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트로트야생마 신승태" 명예 해양경찰 위촉 및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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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09-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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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출신 트로트 가수 신승태 명예 해양경찰 위촉 및 직원들 간의 화합의 장 열어

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트로트야생마 신승태”를 동해해경청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하며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트로트야생마 신승태”를 동해해경청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하며,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해 '트로트야생마 신승태'를 동해해경청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하며,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트로트 가수 신승태는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21년 '트롯 전국체전'에서 4위라는 높은 순위를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각종 예능 및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북쪽의 속초 거진부터 남쪽의 경주 수념말까지 강원과 경북 동해안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해경청의 이미지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명예 해양경찰직을 의뢰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신승태 가수가 동해해경청의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청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된 신승태는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에 참여해 동해해경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콘서트를 열어 그간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애쓴 해양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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