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책실명제로 행정 투명성·책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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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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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남면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등 35개 사업 공개 결정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8일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및 ‘김제시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시정의 주요정책 결재권자와 담당자의 이름 및 의견을 기록· 관리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국민신청실명제 등 그 밖에 기록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봉남면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시행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 △김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등 35개의 사업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의 목록과 사업내역서는 이달 중 김제시청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평소 관심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에 대해 공개 요청을 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기획감사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검산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전북 김제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검산단지 영구임대주택인 예비입주자 40세대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2.83㎡(7평형)로, 일반형 30세대, 주거약자형 10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8월 28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선정 우선순위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등이다. 

신청자의 나이와 부양가족 수, 거주기간 등의 배점기준에 따라 예비입주자로 선정이 되며, 신청접수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가 발생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최종 발표는 오는 12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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