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와 고도원 이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순창군 쉴랜드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벌여 두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5월 군에서 옹달샘을 방문한 데 이어, 7월에는 옹달샘 고도원 이사장이 순창군을 방문해 쉴랜드와 강천산 등을 돌아본 뒤 양 기관의 무한한 잠재력에 서로 공감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순창 쉴랜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유와 휴양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교육 등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천산과 힐링스파 등 주변 치유자원과 함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치유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및 시설 연계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순창군에 명상을 테마로 한 아이템 발굴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책발굴에 많은 조언을 해주기로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치유와 명상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독보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재)아침편지문화재단과 뜻깊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이 치유와 명상분야에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벌초용 예초기 무상 점검·정비 실시
벌초객과 군민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초기 무상 점검‧정비 사업은 예초기 무상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예초기 사용이 급증하는 추석 전에 잘못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히 올해는 벌초객과 군민들의 예초기 수리 비용 경감을 위해 6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수리를 원하는 군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예초기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공휴일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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