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절감' 버스·지하철 정기권 나오나..."다음주 발표"

  • 서울시, 수도권 '버스·지하철 무제한 정기권'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추진 공동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90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추진 공동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5만∼7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권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시는 이 정기권을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용할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전날에는 인천·경기도·코레일 등 여타 지자체·교통 당국과 만나 이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에 관한 관계기관 간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