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 확고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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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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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관내 기관과 기업이 확산되며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관 및 기업 4곳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과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증받는 제도로,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테이크호텔과 미앤드는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또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글빛누리작은도서관이 신규 인증을, 광명시청소년재단이 1차 재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 판매와 인식확산 등 공정무역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관내 공정무역 실천기관 및 기업이 7개로 확대되면서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받았고, 2022년에는 재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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