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7일 광명극장에서 '차별없는 세상, 성평등한 광명'을 슬로건으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극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맞벌이 부부의 고민인 아이돌봄 문제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일주일간을 기념주간으로 정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인 지난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