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마을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주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
각 동은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이날 진행된 '간촌 어울림 한마당'은 개막 축하공연으로 아코디언과 통키타 연주를 선보이며 ▲로이의 버블쇼 ▲쑈하우 매직쇼 ▲딕훼밀리 그룹사운드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마을축제는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동별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 마을축제는 동네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라며 "마을축제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나눔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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