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신임 OECD 대표부 대사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예산과장과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혁신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재정 분야 요직을 거친 '예산통'이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대응 과정에서 7차례 추경 편성에 모두 관여한 가운데 '코로나 극복 3종 패키지'도 기획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에는 소상공인과 민생안정을 위한 2차 추경안 마련 및 통과를 이끈 뒤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한 재정 준칙 법제화 논의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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