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리움 경영진, 하바 측과 싱가포르 오찬 모임…"멀티체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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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9-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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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트게임즈]

블록체인 웹3 게이밍 플랫폼 포메리움 경영진이 13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 TOKEN 2049가 진행 중인 싱가포르에서 하바 경영진과 오찬 모임을 했다.
 
이날 모임에서 양사는 각 회사의 주요 사업 및 국내외 블록체인 동향, 향후 NFT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메리움과 하바는 지난 8월 웹3 게임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블록체인 시장에 투자 분위기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포메 럼블 게임 출시 후 NFT 가격 및 거래량의 상승세를 보이는 포메라니안 NFT와 국내외 다수의 NFT 홀더를 보유한 하바 프렌즈 IP의 협업 방안에 대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네트워크와 관계없이 NFT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체인 기술과 12월에 론칭 예정인 포메리움 X를 통해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하바의 임영광 CEO는 "포메리움과 다양한 협력을 논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멀티-체인 활용과 게임 온보딩, 양사 IP 협업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포메리움 개발사 레트게임즈의 김성윤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하바가 구축한 웹3 인프라와 인터체인 기술은 발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메리움도 멀티체인에 대한 고민해 온 만큼 양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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