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올뉴 P·790 아이언을 공개했다. 번호별로 헤드 내부 구조가 다르다. 롱 아이언은 쉽고 멀리, 미들-쇼트 아이언은 샷을 제어하고 정교하게 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 바를 장착했다. 3번부터 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 바는 임팩트 시 진동을 줄이고 최적 무게 중심 배치로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조로 이전 모델보다 일관성을 향상했다. 스피드 폼 에어 기술도 적용됐다.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관통형 스피드 포켓도 탑재됐다. 매트 보드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담당 이사는 "올뉴 P·790 아이언은 예술과 공학의 조화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셔널 모터스는 지난 8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BMW 전주 전시장에서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유빈은 내년 말까지 내셔널 모터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장유빈은 현재 아마추어 신분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스릭슨(KPGA 2부) 투어에서 2승과 코리안 투어 1승(KPGA 군산CC 오픈)을 기록했다. 장유빈은 "내셔널 모터스와 좋은 인연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스마트스코어 "카카오VX에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지난 7일 법원은 스마트스코어가 카카오VX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등 금지 청구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 이에 스마트스코어는 유감을 표하고 진행 중인 형사 및 민사 소송에 강력하게 대응할 입장을 내비쳤다. 스마트스코어가 주장하는 분쟁 요소는 세 가지(기술 복제, 불공정거래, 해킹)다.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부대표는 "카카오VX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임직원과 투자자 등이 피해를 보고 있다. 가처분 결과와 상관없이 형사 및 민사 소송을 통해 법적인 책임과 혐의를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오는 18일 갤럭시 Z 플립5 보이스캐디 골프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APL 골프 앱이 탑재됐다. 휴대전화 하나로 라운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PL은 보이스캐디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현재 국내 골프장 300여 곳에 설치돼 있다. 깃대에 GPS를 달아서 깃대 위치를 전송해 준다. 갤럭시 Z 플립5는 전작보다 1.8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골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보이스캐디가 처음으로 외부 디바이스와 협업한 새로운 시도다.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기회"라고 말했다. 예약 판매 기간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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