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품질인증 제품으로 홍삼 제품 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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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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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저한 품질관리…진안군수가 품질 보증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4일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진안홍삼 제품 3개를 추가로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제품은 마이 자연애의 솔바람 홍삼, 다향의 홍삼정 데일리 스틱 골드, 홍삼정 데일리 스틱 프리미엄 등 3개다.  

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군수품질인증제를 2012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품목은 농축액, 추출액, 차, 절편, 정과, 분말, 환, 젤리, 사탕, 홍삼스틱, 복합형홍삼스틱 등 총 11개 품목이며, 이번 신규인증 제품을 포함해 총 61개 업체의 84개 제품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신청을 받아 국내 유일의 홍삼 특성화 연구소인 진안홍삼연구소의 엄격한 성분 검사와 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대상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품질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기간 동안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연 2회 인증제품 수거 후 홍삼성분(조사포닌 함량, 진세노사이드 성분, 잔류농약검사 등)을 검사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진안군 홍삼 가공품 품질인증제는 타 지역과는 차별화되게 군에서 홍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명품홍삼에 걸맞은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 이달 22~24일 열려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와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특히 같은 기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더욱 모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개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 톱스타쇼 등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상설행사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의 특산물인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할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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