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이 SNS를 활용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할 ‘행복진흥기자단’(이하 기자단)을 출범했다고 14일 전했다.
기자단 출범에 앞서, 지난 13일 열린 위촉식에는 기자단 40여 명과 전문 교육을 진행할 강사진,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홍준표 시장 배우자 이순삼 여사가 참석하였다.
이는 8살 아동부터 78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기자단은 행복진흥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 모집되었다.
선발된 40여 명의 시민 기자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흥원 주요 사업, 각종 행사, 진흥원 소식 등을 원고로 작성하고 사진과 영상 등의 다양한 온라인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각종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진흥원은 지역 언론인 및 전문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들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 콘텐츠 취재‧제작 등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선발된 기자들에게는 활동비 지급과 함께 우수한 활동자를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복진흥기자단 운영으로 우리 진흥원 사업의 구석구석을 홍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SNS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