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시중 유동성 확대를 위해 15일자로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p) 낮춘다.
중국인민은행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 회복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유지를 위해 금융기구 지급준비율을 0.25%p 내린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현재 중국 경제와 관련, 운영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내생적 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기대 역시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도 중국 경제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유동성 공급으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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