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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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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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내달 2일이 대체 휴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생활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고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에는 시청에 청소상황반을 설치하고 쓰레기 수거 7개 권역의 수거 대행업체로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긴급한 쓰레기 민원을 처리한다.

또,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휴 기간 중 발생된 쓰레기는 가급적 배출을 자제하고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 전날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 29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특히,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 쓰레기가 한꺼번에 몰려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가 끝난 10월 4일부터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개천절을 포함해 6일간 지속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를 자제하고 쓰레기 배출 일자 및 시간을 준수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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