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본 행사를 통해 대행기관장인 이상호 태백시장과 당연직 자문위원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1명의 자문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민주평화통일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이철규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김동구 전임회장의 이임사, 권정기 회장의 취임사, 태백시장 및 태백시의회 의장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선서의 순으로 출범식을 진행했다.
또, 3분기 정기회의를 바탕으로 제21기 협의회의 활동 방향을 발표하여, 민주평화통일의 가치를 제고하고 자문위원으로서의 통일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정기 태백시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화 통일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주민의 여론수렴과 합의도출, 역량의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의 어깨가 무겁다”며, “자문위원들께서 원활하게 직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 등 모든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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