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4시 28분 25초에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 지역에서 2.2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7㎞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 지역에는 진도 2(Ⅱ)등급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 사람만 지진을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