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추석 차례 시연

  • 차례의 의미·제수·절차를 전수와 상 차리기와 차례 실습 진행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추석 차례 시연 모습사진영천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추석 차례 시연 모습[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며 영남유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임고서원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나라의 예절들을 반추 해 일반인들에게 가르치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귀중한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동재)에서는 평생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차와 예절반’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충효문화수련원 학례당에서 추석 차례 시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연에는 이순영 주암다례원장의 지도로  수강생들에게 차례의 의미·제수·절차를 전수하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상 차리기와 차례 실습을 체험했다.
 
정동재 충효문화수련원장은 “이번 추석 차례 시연으로 한 가위를 맞이할 가정과 지역사회에 평안이 깃들고 충효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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