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대부포도 뛰어난 맛과 품질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 됐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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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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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만에 돌아온 '안산 대부포도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8일 대부포도축제와 관련, "무려 6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를 알차게 준비한 만큼 대부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5~17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1만9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17년 마지막 개최 후 태풍과 코로나 펜데믹 등의 여파로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대부동 지역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도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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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특히, 이번 축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 특구인 안산을 즐길 수 있는 대부에서 떠나는 작은 세계여행 부스 운영, 포도낚시·포도 스노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으로 가족 나들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고 싱싱한 대부포도와 품질 좋은 안산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 방문객이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대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대부동 탐방관’과 와인체험·목공·도자기·밀짚공예·곤충체험 등 대부도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험시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풍성한 먹거리존도 운영해 대부의 사람, 이야기, 삶 등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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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포도 농가 소득 증대와 안산의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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