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넘어 대구 진출…'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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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9-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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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오픈 이후 3일간 특별 이벤트… 전 제품 10% 할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1층 내부 사진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 1층 내부.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수도권 밖 오프라인 패션 시장 점령에 나선다. 

무신사는 22일 PB(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대구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이외 지역에 내는 첫 오프라인 스토어다.

이번에 오픈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개층으로 구성됐다. 공간 면적은 1765여㎡(534평)에 달해 무신사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중 최대 규모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대 최다인 28개의 피팅룸을 설치했으며, 이 중 3개는 대표 체험 공간인 ‘라이브 피팅룸’으로 조성했다. 또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픽업 라커’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슬랙스 △레더슈즈 등 특정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고객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포커스존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인기 베스트 상품인 △데님 △티셔츠 △우먼즈 등도 선보인다.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직접 제작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단복용 데님 트러커 재킷과 데님 팬츠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발매한다. 또 패션 유튜버 ‘핏 더 사이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캡슐 컬렉션 상품도 볼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을 위해 그래픽 아티스트 ‘옥근남’과 협업한 익스클루시브(단독) 제품 2종을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 티셔츠와 스트링 백에는 대구를 상징하는 동물인 수달을 그래픽 아티스트 옥근남(OKEH)의 아트워크가 새겨져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동성로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오픈 후 사흘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점에서 오픈 3일까지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픈 당일인 22일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가지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서울 이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아주실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할인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무신사 스탠다드를 느껴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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