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세계거래소연맹 이사직 연임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제62차 세계거래소연맹(WFE)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 이사직에 재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07년 이후 8회 연속 WFE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WFE는 1961년 설립된 거래소 연합체로 약 80개 세계 정규거래소를 대표하고 있다. WFE 이사회는 지역별로 이사 15석, 의장단 3석 등 총 18석으로 구성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거래소로서 규제 환경 변화, 기후위기, 디지털 자산 등 글로벌 자본시장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WFE와 긴밀히 협력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