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은 작곡 분야로 치러졌고, 최재혁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재혁은 "계속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고, 여전히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 계속 찾고 있지만 음악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재혁은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고를 졸업했으며, 줄리아드 음악원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한편 최재혁은 10월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매일 클래식' 공연에서 자신의 '오르간 협주곡(앙상블 버전)'을 세계 초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르가니스트 최규미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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