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사업 민간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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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3-09-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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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시설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경기 북부지역 어린이집 5개소 총 251명 참여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추진한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사업을 올해 민간기관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사업은 아동 기질에 따른 자녀 양육 전략을 코칭하는 사업으로 만 3~5세 아동과 양육자(부모, 보육 교직원)를 대상으로 기질검사와 결과해석에 따른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 소속시설인 구리시립동구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소속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민간시설 5개소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민간시설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지역인 동두천시 민간어린이집 4개소와 의정부시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해 경기 북부지역의 다변화된 육아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지원한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민간기관과 상생하는 ‘현장중심’의 사업을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사업은 경기도중장기보육발전계획에 기반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육자의 육아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전파해 경기도 복지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우리아이맞춤컨설팅 사업은 도내 8개 어린이집 참여자 251명(영유아 101명, 부모 87명, 보육교사 6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는 양육코칭 사례집을 제작해 경기도 전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설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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