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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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9-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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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평택시 예비군 육성지원금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2024년 군인가족 지원사업 계획, 통합방위 주요현안, 기관별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모두 주둔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안 해결,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한미협력사업, 군인가족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화 및 안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경기 평택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신고 등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권역별 기동처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한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해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9월 30일, 10월 2~3일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9월 28~29일, 10월 1일에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쓰레기 집중 정비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 연휴 전에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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