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45년 만에 개인전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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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9-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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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이광현은 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홍콩의 라이언 초이에게 14-15로 졌다.

초반 2-5로 끌려가던 이광현은 침착하게 7-7 동점을 만들어 11-8까지 점수를 느렸다. 그러나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13-13을 내줬고 아쉽게 패했다. 

임철우는 앞선 16강전에서 대만의 전이둥과 접전 끝에 14-15로 석패했다.

남자 플뢰레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입상에 실패한 것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이다.

한편 이광현, 허준, 하태규, 임철우는 오는 27일 단체전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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