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국내 첫 美의료역학회 석학회원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성주 기자
입력 2023-09-26 0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사진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회로 감염 예방 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 지원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국내 첫 미국의료역학회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메르스 유행, 코로나 팬데믹 등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감염관리에 기여했다. 항생제 스튜어드십과 감염관리를 포함한 의료감염 분야 연구를 지속해 미국의료역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저널인 항생제 사용관리와 의료 역학(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3년간 미국의료역학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또한, 미국감염학회의 한국인 석학회원 4명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국내 항생제 스튜어드십과 의료감염관리에 대한 지원 및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