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3년 추석맞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지원

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자금을 마련하고자 추가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고금리, 고물가,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이 시 협약 은행(기업, 국민, 우리, 신한, NH농협)에서 대출 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으로, 운전·시설자금(5억원 이내) 등의 이자를 일부(1~3%)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코로나 피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한 우대지원을 확대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시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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