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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일 발표한 보고서 ‘아시아 경제전망(2023년 9월)’에서 미얀마의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14.0%를 기록, 4월 기준 예측치를 3.5%포인트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 짯 약세와 국내 식료품 생산 침체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ADB는 미얀마 물가 중 식품 물가가 당분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지난 5월 서부지역에 대형 사이클론 ‘모카’의 상륙으로 농산품 생산이 저조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수입압력은 계속 강해지는 가운데 짯화 약세로부터 탈피할 조짐은 보이지 않아, 식품 등의 수입품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4월의 8.2% 예측치를 유지했다.
아울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2023년, 24년 모두 4월에 발표한 2.8%, 3.2% 예측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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