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SPC 계열사 샤니 대표·OK금융그룹 회장 등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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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3-09-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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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증인 29명·참고인 24명 명단 확정

사진연합뉴스
지난 9월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박정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SPC 계열사 샤니의 이강섭 대표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등이 채택됐다.
 
환노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대표를 비롯한 일반증인 29명과 참고인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내달 12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 이 대표를 출석시켜 연이은 중대재해 발생의 책임 소재를 캐물을 예정이다.
 
당초 야당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려 했으나, 여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외에도 직원 노동인권 탄압 문제로 도마에 오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도 각각 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올랐다.

한편, 지난 8월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SPC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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