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방산고)가 25년 만에 한국 여자 배영에 메달을 안겼다.
이은지는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75에 레이스를 마쳤다.
이은지보다 빨리 터치패드를 찍은 선수는 2분07초58의 펑쉬웨이(중국)와 2분08초70의 류야신(중국) 두 명뿐이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배영에서 메달을 따낸 건, 1998년 방콕 대회 200m 심민지(3위)와 100m 최수민(3위)에 이후 2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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