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배드민턴 여자단체, 대진운 따랐다…결승까지 중국·일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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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9-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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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팀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팀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이 2번 시드를 받아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다.

27일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한국은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과 복식 2위 백하나-이소희 조, 3위 김소영-공희용 조를 앞세워 2번 시드를 따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네팔과 몰디브 중 한 팀이다. 네팔은 최하위 11번 시드, 몰디브는 9번 시드다.

준결승에서는 4번 시드를 받은 태국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 포른파위 초추웡, 부사난 옹밤룽판은 각각 세계랭킹 단식 8위, 12위, 16위를 기록 중이다. 복식에는 세계랭킹 10위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와 11위 베냐파 아임사드-눈타카른 아임사드 조가 있다.

강력한 경쟁 상대인 중국은 1번 시드, 일본은 3번 시드를 받아 모두 한국을 피했다.

중국의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단식 3위, 허빙자오는 5위, 한웨는 9위에 올라 있다. 일본에는 단식 2위 야마구치 아카네와 복식 4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5위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 등이 포진해 있다.

한편 남자 단체전 대표팀은 8번 시드를 받아 16강에서 5번 시드 말레이시아, 8강에서 1번 시드 인도네시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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