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한국은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과 복식 2위 백하나-이소희 조, 3위 김소영-공희용 조를 앞세워 2번 시드를 따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네팔과 몰디브 중 한 팀이다. 네팔은 최하위 11번 시드, 몰디브는 9번 시드다.
준결승에서는 4번 시드를 받은 태국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강력한 경쟁 상대인 중국은 1번 시드, 일본은 3번 시드를 받아 모두 한국을 피했다.
중국의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단식 3위, 허빙자오는 5위, 한웨는 9위에 올라 있다. 일본에는 단식 2위 야마구치 아카네와 복식 4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5위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 등이 포진해 있다.
한편 남자 단체전 대표팀은 8번 시드를 받아 16강에서 5번 시드 말레이시아, 8강에서 1번 시드 인도네시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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