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트럭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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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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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소방서
[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26일 트럭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가학동 남광명톨케이트 부근에서 운행중이던 차량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영업소 직원 A씨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가를 이용한 자체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차량운전자 김모(58)씨는 "운행 중 속도가 나지 않자 차량 수리를 위해 남광명톨게이트에 잠시 정차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운전석 앞 타이어 하부에서 불길이 솟구쳤고, 이 소리를 듣고 나온 A씨 등이 그 즉시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소방서
[사진=광명소방서]
소방서는 화재가 운전선 앞 타이어 쪽 기계적 요인(브레이크 과열)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하지 못할 경우, 큰 피해로 확산될 수 있는데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소화기 등을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잘 숙지해두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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