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금동명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공금융부 임직원들은 추석맞이 음식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은 농협은행의 금융상품 판매액에 일정 비율로 적립한 공익기금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농협은행의 주거래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후원품을 함께 전달했다. 농협은행 금동명 부행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행사에 함께 해준 한국재정정보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농협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직원과 상담사들은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국내 농산물로 만든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훈 고객행복센터장은 "한가위를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챙겨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 서는 든든한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8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사랑잇는전화 '말벗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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