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귀경길 5시간 19분... 오후 6시 평소 수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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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10-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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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이용하는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이용하는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연휴 나흘째인 1일, 서울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통행 예상 소요 시간은 평소 일요일보다 길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5시간 57분으로, 평소 주말 소요 시간인 약 4시간 30분보다 더 길다. 울산에서 서울은 5시간 37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5시간 23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57분, 광주에서 서서울은 4시간 50 등이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길은 비교적 한산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1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대구까지 3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등이다.

저녁이 되면 소요 시간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오후 6시경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30분으로,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울산-서울 4시간 1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등이다. 목포-서서울은 4시간 5분, 광주-서서울은 4시간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1시께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일 교통량은 평소 월요일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이날까지 적용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2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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