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김영남 조는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 10m 플랫폼 결선 합계 387.7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양하오-리안준지에 조(492.63점)와는 104.85점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경-김영남 조는 1차 시기에 50.40점을 받았다. 2차(47.40점), 3차(67.50점), 4차(72.96점), 5차(73.92점)에 이어 6차(75.60점) 연기를 펼쳤다. 합계는 387.78점이다.
다이빙에서 나온 3번째 메달이다. 이재경은 전날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출전한 싱크로나이즈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박하름(광주광역시체육회)은 여자 싱크로나이즈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수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 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박하름은 첫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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