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추절·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첫 3일 동안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항저우에만 47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2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에 111만6800명, 둘째 날에는 152만2100만명이 항저우 주요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인 국경절 당일에는 항저우를 찾은 여행객이 204만5600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3.65% 증가했다.
항저우 주요 관광지 중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링인(靈隱)사와 시후(西湖), 후빈(湖濱) 명품거리, 칭허팡(清河坊) 옛거리 등이 있다.
이 기간 중국 수도 베이징 주요 관광지에는 총 682만5000명의 여행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60.6%, 2019년 대비 31.8%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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