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 별세…향년 93세

러셀 셔먼 사진뉴잉글랜드 음악원 누리집
러셀 셔먼 [사진=뉴잉글랜드 음악원 누리집]
미국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이 지난달 30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스승인 손민수 교수가 그의 밑에서 수학했다. 

고인은 1930년 3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6세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11세에 에드워드 스토이얼먼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그는 15세에 뉴욕 타운홀에서 피아니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미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그는 2000년과 2004년 한국에서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생전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1967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좌교수로 활동했으며 1986년 줄리아드 스쿨 교수, 1990년에는 하버드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