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생명은 자사 이환주 대표이사가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와 서초빌리지를 방문, 현장 근무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당국으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에 대한 자회사 편입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직원들과 양사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 확대의 뜻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12월 노인주택 서비스 확장을 위해 '평창카운티'를 개소하고, 2025년에는 요양시설인 △은평빌리지(가칭) △광교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를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KB골든라이프케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고객·서비스·상품 등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 기존 보험사들이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2016년에 KB손해보험이 설립,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빌리지(노인요양시설)와 케어센터(주∙야간보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주·야간 보호시설 ‘강동케어센터’를 최초 개소 후, 2019년과 2021년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를 차례로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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