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종양미세환경에서 신규 생체영상기술을 개발하여 비만세포의 영상화에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으며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용현 부장과 이재언 최준영 전소연 연구원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04/20231004162951177696.jpg)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종양미세환경에서 히스타민과 헤파린 등을 함유한 과립을 가진 백혈구의 일종인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4일 전했다.
비만세포는 점막, 피부 등 환경과 접촉하는 부위에 존재하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이다. 비만세포는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에서 암 증식 촉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이용하여 종양 미세 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및 새로운 생물학적 역할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및 염증에서도 비만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네오플라시아 Neoplasia, IF=4.8)에 게재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질병 중 비만세포의 역할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본 논문으로 인해 비만세포의 역할규명에 많은 연구자가 활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