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비슬무용단과 실버패션쇼), 기념식(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기념사, 축사), 실버문화축제(노래·축하공연)로 열렸다.
특히, 실버문화축제는 예선을 거친 어르신 8명이 출중한 노래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그 시절, 인생 네 컷’, ‘키오스크 체험’, ‘커피 공예품 만들기’, 협력기관에서 마련한 ‘건강상담’, ‘일자리 홍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노인복지는 우리의 미래를 받쳐 줄 가장 중요한 근간”이라며 “안양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