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구는 △문구 자동 생성 △이미지 재가공 △배경 생성 등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돕는 기능들로, 광고 관리자 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각 기능들의 지원 국가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타는 메타의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의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머스 도구와 솔루션을 지속 도입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일부 비즈니스 계정을 대상으로 생성 AI 기반의 마케팅 도구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AI 샌드박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AI 샌드박스에서 활용할 수 있던 다양한 AI 마케팅 도구들을 이번에 확대 도입한다.
문구 자동 생성 기능은 하나의 광고 카피를 입력하면 여러 버전의 문구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마케터가 입력한 문구 중 핵심 내용을 파악해 소구하고 싶은 소비자층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문구를 제공한다.
메타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마케팅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함에 따라, 메타 역시 디지털 마케팅 툴로서의 AI에 주목하고 있다"며 "메타 플랫폼을 활용하는 수많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의 기술들을 최대치로 활용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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