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제한령) 해제에 따른 올리브영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3.49%)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한한령 해제 및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 모멘텀으로 인해 올리브영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수 확대 영향은 올리브영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266억원, 323억원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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