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 자회사 온다매니지먼트가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호텔·숙박 위탁 운영 사업의 IT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온다매니지먼트는 신임 대표 선임으로 기존 위탁 운영 업체의 틀이 아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으로서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호텔·숙박시설 위탁 운영, 호텔 브랜드 개발과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현재 △호텔컬리넌 건대 △호텔컬리넌 왕십리 등 관광호텔과 ‘쏘타컬렉션(SoTA Collection)’ 브랜드 호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진태 신임 대표는 위플래닛 공동 창업자 겸 CTO(최고기술책임자), 매드업 테크사업부장, 핀다 CPO(최고제품책임자) 등 다양한 IT 스타트업에서 10년 이상 기술과 제품 책임자를 역임한 전문가다.
지난 2021년 온다에 합류한 이후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제품 안정화, 개발조직 효율화 등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온다매니지먼트는 정 대표의 IT 전문성과 숙박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탁 운영 시장에 최신 호텔 테크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회사 온다가 보유한 통합 판매 플랫폼(ONDA HUB), 객실관리시스템(PMS), 무인화·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등을 활용해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는 위탁 운영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진태 온다매니지먼트 대표는 “숙박 위탁 운영 시장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온다 경영 대표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위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위탁 운영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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