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농요'는 노원구가 아파트촌으로 변하기 전 옛 모습인 마들평야 지대에서 농사를 지을 때 농부를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로,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농요이다. 마들농요보존회(회장 김완수, 회원 50여 명, 이하 보존회)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농요를 통해 잊혀가고 있는 전통문화와 농경 생활을 자라는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마들농요 김완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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