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시장은 5~6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산하기관 등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주요 핵심사업을 비롯한 신규 특수시책 보고와 성과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
방 시장은 2024년 민선 8기 공약·주요 투자사업 등 핵심사업들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시동을 거는 동시에 경기둔화로 줄어든 정부지원과 자체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긴축예산을 편성하고, 위기대응 비상 경제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 역세권 MICE 산업 본격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청사부지복합센터를 비롯한 생활 SOC 복합화 시설, 도로·교통 시설물, 생활편의시설 등 인구 41만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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