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경이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문혜경은 중국의 마웨를 4-0으로 완파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오후 3시 15분(한국시간) 치러지는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다카하시는 이번 대회 혼합 복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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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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