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만 가능하던 반값 택배가 '내륙-제주'간으로 확대된다고 9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점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GS25는 반값택배의 '내륙-제주'간 운영 요청이 늘면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이하 3500원 △1kg 이하 3900원 △5kg 이하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GS25는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인 ‘제주야 반값다’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내륙’으로 접수되는 반값택배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1500원 할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3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달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GS POSTBOX 홈페이지’와 GS25 편의점택배 어플리케이션에서 ‘제주-내륙’ 반값택배를 포함한 모든 반값택배 발송 회원 대상으로 댓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파르나스 제주 호텔 숙박권, 하나투어 10만원 여행상품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GS25 관계자는 “제주도와 내륙의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연결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값택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택배 서비스로, 향후 도서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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