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이 달렸다…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성료

전국에서 참가한 6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지난 8일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전국에서 참가한 6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지난 8일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제21회 청원생명살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지난 8일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가 폴코스에 첫 도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풀, 하프, 10㎞ 단축, 5㎞ 건강달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참가자들은 대청호반을 무대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이 어우러진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렸다.
 
풀코스에서 남자부 1위는 이종현씨, 여자부 1위는 이가연씨가 차지했다. 하프코스에서는 남자부 1위는 김회묵씨, 여자부 1위는 김주연씨였다. 10㎞ 남자부 1위는 장원씨, 여자부 1위는 김하나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을 대표하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더 알차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