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앞선 27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의 안산시문화상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박기수 한양대 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 교수(학술부문) △김용권 (사)한국예총 안산지회장(예술부문) △민영환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교장(교육부문) △김영희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장(지역사회개발 부문) △김귀자 성포동 체육회장(체육부문)이 선정됐으며, 최용신 봉사상은 차현주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선정됐다.
안산시 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인 박기수 교수는 30여 권의 스토리텔링 관련 국내외 저서 및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차현주 前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자 現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지난 1984년 안산 지역사회 중앙실업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위한 야학교사로 봉사활동을 시작, 2000년에는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자문위원, 경기도학생교육원 장학위원으로 청소년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해마다 우수한 안산시 인재들에 대한 추천이 늘어나 안산시 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분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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