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 및 펫드라이룸 전문 페페가 이주코리아로부터 붐펫드라이룸 관련 특허과 상표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페페는 자체 개발한 펫드라이룸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미국, 일본, 태국 등 14개국에 수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붐펫드라이룸 관련 지식재산권을 인수하며 국내 시장 1위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사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한다.
페페의 신개념 털 포집기 ‘앱스퍼’는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을 흡입하는 포집 기능이 주인 제품이다. 드라이와 펫 공기청정 기능까지 탑재한 멀티 스마트 케어 기기이다. 앱스퍼는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도 론칭했으며 14개국의 글로벌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페페 관계자는 "앞으로 펫드라이룸 시장에서 선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발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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