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권기금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안전용품(가스타이머콕, 간이소화용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ㆍ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동해소방서는 복권기금을 통해 단독ㆍ연립ㆍ다가구 등의 주택에 살고 있는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1개와 단독(시각)경보형 감지기 2개를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뿐 아니라 주택에 살고 있는 시민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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